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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24.
Inception 1. 인셉션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인섬니아 개봉 후 워너 브라더스에게 제작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고 밝혔고,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를 만들 것을 승낙했다. 당시에는 영화 각본이 없던 상태였고, 각본 작업에 몇 개월이 걸릴 거라 예상했지만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2. Yusuf는 Joseph의 아라비아식 이름 표기 이다. 성경에 나오는 창세기에 의하면 Yusuf는 꿈을 해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3. 아서가 아리아드네에게 보여준 팬로즈 계단 장면. 또한 그들은 네덜란드 그래픽 아티스트인 M.C.Escher의 lithograph에 대해 언급한다. 이 그림은 종종 '올라가기와 내려가기' 또는 '무한계단' 이라고 불리며 1960년 3월 처음 선보였다. 4. 조셉 고든 레빗은 회전하는 복도에서의 스턴트식 .. 2020. 2. 2.
Leto 영화 안에 있는 뮤직 비디오가 유튜브에 공개되었어서 그걸 몇 번이나 돌려 보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를 그렇게 키웠다. 유태오 배우의 얼굴이 너무 묘하게 마음에 들어서... 후에 찾아 보니 빅토르 최라는 실존 인물을 그래도 따온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혼혈이었다. 실제로 빅토르 최라는 가수 외적인 부분에서 전혀 서양의 외모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당시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보수적인 음악적 관점. 사람들이 락 공연을 보는데 몸을 흔들지도 못했으니 말 다 했지.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풍자하다 보니 감독이 실제로 촬영 중에 정부로 잡혀 갔고 그래서 이 영화가 칸 영화제에 갔을 때 배우들이 현장에서 시위를 했다고 한다. 감독이 없는 채로 촬영을 끝마쳤다고. 기대에 비해 너무 너무 만족도가 낮은 지루한 .. 2019. 12. 14.
Moonlight 기대가 너무 크기도 했고 보기가 왜인지 두려워서 미루고 미루다가 친구가 극찬을 하길래 당일에 봤다. 그리 긴 러닝 타임도 아니었고 무난한 내용이어서 가볍지만 묵직하게 내용이 와닿았다. 소수인종인 성소수자를 다루는 영화는 드무니까. 여지껏 봐 왔던 성소수자를 다루는 대부분의 서양 영화는 백인 위주였으니까. 문제를 제기하고 싶지는 않다만 그래도 의의가 있다고 본다. 나는 샤이론 배우가 참 좋았다. 아이 시절과 청소년기, 성인기 배우 모두 다 그 오묘한 눈동자가 참 좋았다. 연기력을 잘 판단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묘한 느낌의 눈이 좋았다고밖엔 할 수 없다. 2019. 12. 14.
Un Dia Perfecto, A Perfect Day 소소하게 재미있는 영화, 그리고 잔잔한 영화지만 풍자를 담은 영화를 보고 싶다 하면 어 퍼펙트 데이를 추천하고 싶다. 기득권층과 원칙주의자를 에둘러서 비판하는 영화이기도 하고 캐릭터는 입체적인 데다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맘브루는 너무 섹시하고 B는 너무 내 취향이었고... 비꼬면서 농담하는 게 정말 재밌었다. 얼굴이 익숙하다 했더니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슨 배우였다. 잔잔할 수 있는 스토리인데 B의 개그 덕분에 영화 진행이 너무 처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본 계기는 베네치오 델 토로 배우 때문이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소피와 카티야 배우 분에게도 눈이 갔다. 특히 카티야 배우 분 조셉 고든 래빗 배우를 닮으셔가지고... 2019. 12. 14.
Terminator: Dark Fate 드디어 보게 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지인들이 워낙 추천을 많이 해줘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내용 자체는 그냥 그랬지만 지루하진 않았다. 그리고 유색인종의 활용이 인상 깊었다. 아시아인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백인만을 쓰지 않았고 대사 중에도 백인이 아니었다면 좋았을 텐데, 라는 게 있으니 얼추 진전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그래 봤자 동양인이 신경 써서 뭐하냐만은. 사라 코너는 여전히 멋있었고 그레이스는 정말 멋있었다. 대니는 진취적이었다. 옛날에 비해 악역의 비중이 적어진 느낌도 좀 나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여전히 멋있었다. 2편에서 봤을 때 너무 바보 같고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여기서도 여전하다. 약간의 개그 요소를 넣은 것 같기도 하고. 예전부터 진지한 장면인데 묘하게 이 배우.. 2019. 11. 10.